23~24 프리미어리그 개막이 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프리미어리그 뿐 아니라 라리가, 분데스리가, 리그앙, 세리에A 등이
이번주 아님 다음주에 개막을 앞두고 있습니다.
우리의 자랑스러운 태극전사들이 해외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다시 볼수 있는 시간이 돌아왔다고 할 수 있습니다.
1. 손흥민은 이번 시즌도 득점왕 후보이다!!
통계전문업체 옵타에서 11일 홈페이지를 통해 2023~2024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골든부트(득점왕) 후보를 공개했습니다.
1순위 후보는 지난 시즌 득점왕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 입니다.
옵타는 후보를 공개하기 앞서 "허무한 예상이 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후보들의 일부만 보고
'아마도 홀란이 득점왕에 오를 것' 이라고 할 것 " 이라고 글을 시작했습니다.
홀란과 함께 해리 케인(토트넘 훗스퍼),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 칼럼 윌슨(뉴캐슬 유나이티드)
마커스 레시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유력 후보로 지목되었습니다.
홀란은 지난시즌 36골이라는 어마어마한 기록으로 단독 득점왕에 올랐고,
캐인은 30골로 2위 살라는 19골로 4위 , 윌슨은 18골로 5위, 래시포드는 17골로 6위에 올랐습니다.
20골로 3위에 이름을 올린 아이반 토니(브렌드포드)는 베팅 규정 위반으로 인해 징계를 받은 상태입니다.
옵타는 지난 시즌 득점 랭킹 상위 5명 외에 추가 경쟁자를 선정했습니다.
그 후보에 손흥민을 포함 라스무스 회이룬(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니콜라 잭슨(첼시) 등이 포함되었습니다.
손홍민은 지난시즌 실패한 시즌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21~22시즌 23골을 넣으면서 살라와 함께 공동 득점왕에 올랐지만 22~23시즌에는 10골을 넣으며
표면상으로만 보면 실패한 시즌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손흥민 선수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서 10골이라는 수치고
낮게 보이는 효과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손흥민 선수의 기량을 의심하는 축구팬들은 아무도 없을거에요.
지난 시즌에는 감독과 선수들이 도와주지 못했고 부상도 있었어서 그렇지만
그러한 상황에서도 10골을 넣었다는 건 무시 못할 수치인 것이죠..
거기다 안와골절 수술도 하고 시즌 끝나고 탈장이 있었는데 참고 뛰었다고 하니
다른 선수였다면 절대 못했을거에요.
옵타는 "지난 시즌 손흥민은 최고의 컨디션이 아니었다. 21~22 시즌 살라와 공동 득점왕에 올랐지만,
지난 시즌 10골만 넣었다. 하지만 손흥민의 기량은 부인할 수 없다.
케인이 떠난다면 손흥민에게 더 많은 책임이 돌아갈 것" 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공격 축구를 선호하는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함께라면
20~21시즌과 21~22 시즌에 걸쳐 기록했던 프리미어리그 40골 수준으로 돌아갈수 있을 것"
이라며 이번시즌을 기대했습니다.
저는 이번시즌 만약 케인이 뮌헨으로 이적한다면 손흥민은
그 어떤 시즌보다 더 많은 골 기회를 받을 것이라고 생각해요.
대신 기대 이하의 성적을 보이면 '역시 케인 없으니 아무것도 못하네'
이런 개소리들을 할까봐 그게 조금 걱정되긴 하네요.
이번시즌은 명과 암이 존재하는 시즌이 될 것 같네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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